-
[박치문의 검은 돌 흰 돌] ‘나르치스’ 신진서냐…‘골드문트’ 커제냐
일러스트 김회룡 지난해까지 4승 15패였는데 올해는 10승 1패. 놀라운 반전이다. 한국바둑의 투톱 신진서 9단과 박정환 9단의 행로가 2020년 크게 갈렸다. 한국 1위 신진서
-
'후드 입는 CEO 많지만···' 2019년 판교의 기쁨과 슬픔 10가지
중앙일보 〈한국의 실리콘밸리, 판교〉는 올한해 경기도 성남시 판교테크노밸리를 샅샅이 뒤졌습니다. 국내 정보기술(IT) 업계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현장을 찾고 핵심 인물들을 인터뷰
-
이러니 ‘한돌’ 졌지…중국과도 격차 벌어지는 한국 AI
AI 교육 로봇을 개발하는 중국 유비소프트의 한국 진출 행사가 17일 열렸다. 전민규 기자 이세돌 9단이 지난 21일 NHN의 인공지능(AI) 바둑 프로그램 ‘한돌’과의 마지막
-
24년여 만에 바둑판 떠나는 이세돌 "한판 잘 즐기고 갑니다"
이세돌 9단이 21일 전남 신안군 엘도라도리조트에서 '바디프랜드 브레인마사지배 이세돌 vs 한돌' 은퇴 대국 제3국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. [연합뉴스] 이세돌(36)
-
이세돌 불계승…AI는 불완전했다
이세돌 9단이 18일 은퇴대국으로 열린 AI ‘한돌’과의 대국에서 92수 만에 불계승을 거뒀다. 한돌은 NHN이 2017년 선보인 바둑 AI 프로그램이다. 한국 바둑의 간판으로
-
‘공격’ 버린 이세돌, AI 한돌에 반전 승리···또다시 78수 매직
━ 이세돌, 토종 AI 한돌 꺾었다 “시간은 없겠지만 2, 3국에선 한돌이 준비를 좀 해야 하지 않을까. (1국 종료 후 이세돌 9단)” 이세돌 9단이 18일 서울 강
-
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신민준의 꾸준한 상승세
●리친청 9단 ○신민준 9단 7보(90~105)=신민준 9단의 바둑은 순풍에 돛을 단 듯 순조롭게 흘러간다. 돌아보면 그의 바둑 성장세도 그러했다. 기보 신민준은 2012
-
[단독] 이세돌 9단, AI와 '치수 고치기'로 은퇴대국 둔다
이세돌 9단이 국내 인공지능 '한돌'과 '치수 고치기'로 다음달 은퇴 대국을 벌일 예정이다. [사진 중앙포토] 이세돌(36) 9단이 인공지능(AI)과
-
이세돌 9단, 국내 인공지능과 은퇴 대국 둔다
이세돌 9단이 국내 인공지능 '한돌'과 3번기로 은퇴기를 치를 예정이다. [사진 중앙포토] 최근 은퇴한 이세돌 9단(36)이 국내 인공지능(AI)과 은퇴기를 치를
-
36세 이세돌 은퇴…알파고 이긴 유일한 인간
19일 프로기사 사직서를 제출한 이세돌 9단. 지난해 커제와의 대국 직전 모습이다. [뉴시스] 이세돌(36) 9단이 19일 전문기사직을 사퇴했다. 이날 그는 한국기원에 사직서를
-
이세돌, 바둑계 은퇴…한국기원에 사직서 제출
이세돌 9단. [연합뉴스] 이세돌(36) 9단이 바둑계에서 은퇴했다. 이세돌 9단은 19일 서울 한국기원을 방문해 프로기사 사직서를 제출했다. 이미 한국기원 기사회에도 탈퇴
-
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정석 커플, 영구&정아
●커제 9단 ○이영구 9단 5보(62~76)=바둑팬들에겐 널리 알려진 사실인데, 이영구 9단은 오정아 3단의 남편이다. 이들은 프로기사 8호 부부로 지난해 10월 결혼해 서울
-
죽음 기다리던 전쟁포로가 살아 갈 힘을 찾게한 이것
━ [더,오래]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(31) 퇴직 후 느끼는 상실감으로 인해 금방 늙어버리거나 병이 나기도 한다. '생의 목표'가 사라지면서 비롯된 것
-
[2019 삼성화재배 월드바둑마스터스] 희귀한 여자 '입신'(入神)
●판양 3단 ○최정 9단 3보(39~60)=최정 9단은 어렸을 때부터 기재가 출중해 어느 자리에서나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냈다. 그는 2010년 5월 여류입단대회에서 우승하며
-
동분서주 K씨, 은퇴 후에도 갑자기 늙지 않은 비결은?
━ [더,오래]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(29) '바둑 여제' 최정 9단(왼쪽)과 일본 '최연소 프로기사' 나카무라 스미레 초단이 지난 1월
-
"마약도 이런 마약 없다" 조훈현·제윤경·이상돈 여의도서 짐싸는 이유
━ 호모 여의도쿠스 총선을 10개월 앞둔 지금은 국회의원들이 가장 바빠지기 시작하는 때다. 공천 확보를 위한 경쟁으로 소리 없는 총성이 이곳저곳에서 터져 나오고, 실적에
-
'이강인 군 면제' 靑청원까지 등장 ···시행령 고치면 가능
" src="https://pds.joongang.co.kr/news/component/htmlphoto_mmdata/201906/13/c2c51220-7af6-4133-9523
-
전설이 한자리에 모인 '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' 돌입
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 개막식 참가자들. [사진 한국기원] 과거 바둑계를 풍미했던 전설들이 한자리에 모였다. '1004섬 신안 국제시니어바둑대회'가 7일 개막식을 시작
-
[삶의 향기] 수제 맥주를 마시며 규제를 곱씹다
신예리 JTBC 보도제작국장 밤샘토론 앵커 춥지도 덥지도 않아 야외에서 한잔하기에 딱 좋은 계절입니다. 요즘처럼 청량한 초여름 밤이면 쌉싸래한 뒷맛의 페일 에일이나 상큼한 과일
-
발상 바꾸는 패러다임, 당신은 어떤 색안경을 끼고 있나요
━ [더,오래] 정수현의 세상사 바둑 한판(26) 예전엔 반바지를 입고 다니는 남자를 보면 손가락질하던 때가 있었으나 요즘엔 반바지를 입건 말건 신경 쓰지 않는다. 패러
-
드라마 '미생' 장그래 실사판?...바둑 연구생에서 지금은 보드게임 개발하는 이 남자
몇 년 전 드라마로 제작돼 인기를 누린 웹툰 '미생(未生)'. 완전히 죽지는 않았지만, 두 집이 나지 않아 생사가 불분명한 돌을 뜻하는 바둑용어 '미생'에서 제목을 딴 이 작품에
-
조훈현 9단 “바둑 한 판 6개월 두던 시절이 그립다”
조훈현 9단 1938년, 일본 바둑의 일인자로 30년간 군림해온 혼인보 슈사이(1874~1940) 9단의 은퇴 대국이 열렸다. 그의 상대는 젊은 기사를 대표하는 기타니 미노루(1
-
6개월 치열한 은퇴경기, 日바둑 명인 1년뒤 숨졌다
일본인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탄 가와바타 야스나리. 그는 바둑에도 조예가 깊었다. [중앙 포토] 1938년 6월부터 12월까지, 일본에서는 30여년간 일본 바둑의 일인자였던 혼인보
-
한국기원, 다시 쓴 미투 보고서 공개···"공정 대처 못했다" 사과
한국기원 외경 [사진 한국기원] 한국기원이 바둑계 미투에 대처가 미흡했다는 내용의 공개 사과문을 발표했다. 아울러 재작성한 '미투 보고서' 원본을 공개했다. 20일 한국기원은